이 가격 맞아? 맨유, 맥토미니 820억 책정 <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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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격 맞아? 맨유, 맥토미니 820억 책정 < 해외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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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26)에게 시장가치보다 큰 이적료를 책정해 화제다.

9일(한국시간) 영국 더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 맥토미니를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며 "최소 5000만 파운드(약 820억 원)를 요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맥토미니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구단은 물론이고 선수 역시 이적에 대한 압박은 없다. 맥토미니와 계약은 2년 남아 있으며, 구단이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있다.

맥토미니는 지난 8일 에버턴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6분 선제 결승골로 2-0 승리를 이끌었다.

다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맥토미니에게 책정한 가격이 적당한가라는 물음엔 의문이 따른다. 맥토미니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1경기에 출전했고, 이 가운데 선발 출전은 10경기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프레드와 출전 시간을 나눠 갖고 있다.

실제로 10일 현재 트랜스퍼마크트가 책정한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59억 원)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생각하고 있는 이적료에 절반에도 못 미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맥토미니에게 높은 가격을 책정한 이유 중 하나는 시장 상황을 고려했을 가능성이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부터 맥토미니 영입을 문의했을 만큼 관심이 크다. 에디 하우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은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맥토미니 영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선 마침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막대한 자금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시장 가치보다 큰 가격을 책정했을 수 있다.

맥토미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팀 출신이다. 2002년부터 2017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팀에서 기량을 쌓았고, 2017년 맨체스터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통산 205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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