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600억 이적생 위기…"에메르송 인기 최고" <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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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600억 이적생 위기…"에메르송 인기 최고" < 해외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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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의 에메르송 로얄은 여전히 우승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AP/REUTERS
▲ 토트넘 홋스퍼의 에메르송 로얄은 여전히 우승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AP/REUTER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에메르송 로얄의 반전이 화제다. 21일(한국시간) 영국 풋볼런던에 따르면 에메르송은 토트넘 스쿼드에서 가장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이자 가장 인기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풋볼런던은 "에메르송은 뛰지 않을 때도 항상 미소지으며 다른 선수들을 독려했다"며 "그래서 에메르송이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득점했을 때 동료들이 그를 위해 기뻐하는 장면을 봤다"고 설명했다.

에메르송은 20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후반 11분 선제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두 번째 골이자 토트넘에서 통산 세 번째 득점.

에메르송이 득점하자 히샬리송을 비롯해 데얀 쿨루셉스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벤 데이비스, 그리고 해리 케인까지 여러 선수가 달려와 에메르송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후반 27분 손흥민의 추가골을 더해 토트넘은 웨스트햄을 2-0으로 꺾고 프리미어리그 2연패에서 벗어났다. 선제 결승골 주인공이 된 에메르송은 토트넘 팬들이 선정한 경기 최우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에메르송은 맷 도허티를 밀어내고 주전을 꿰찼으나 경기력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적 첫해 31경기에서 도움 1개에 그쳤을 만큼 크로스가 부정확했고 실수도 잦았다. 이번 시즌 스포르팅 리스본과 노룩 패스 실수에 토트넘 팬들과 축구인들이 한 목소리로 비판하기도 했다.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4500만 유로 바이아웃을 내고 페드로 포로를 영입했을 때 에메르송의 자리는 없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에메르송이 머지않아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도 따랐다.

하지만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13일 토트넘 입단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포로가 1-4 대패 책임과 함께 혹평을 받은 반면 에메르송은 출전하는 경기마다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에메르송은 지난 6일 맨체스터시티와 경기에서도 1-0 승리를 이끌고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으며, 밀란과 경기에 이어 웨스트햄과 경기까지 연이어 선발로 나섰다.

영국 HITC는 "토트넘은 포로에게 큰 투자를 했지만, 포로의 합류가 에메르송의 경기력이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에 기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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