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완벽 증거에 KO→골 무효' 호날두, 골 욕심에 '한국전 무조건 뛸 수도' < 현장취재기사 <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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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완벽 증거에 KO→골 무효' 호날두, 골 욕심에 '한국전 무조건 뛸 수도' < 현장취재기사 <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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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
▲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월드컵특별취재팀 송경택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월드컵 연속골에 환호했다. 기쁨은 잠시. 공식적인 기록은 브루노 페르난데스(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호날두는 득점을 주장했지만, 첨단 기술에 반박돼 인정되지 않았다. 

호날두는 29일 카타르 도하 루시알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후반 초반에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슈팅을 머리에 댔고 동료들과 포효하며 환호했다. 하지만 공식 기록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득점이었다.

호날두는 경기 뒤에 '머리에 닿았다'며 득점을 주장했다. 포르투갈축구협회도 FIFA에 호날두 득점을 주장했지만 인정되지 않았다. FIFA와 월드컵 용품 스포츠 업체 아디다스는 공식 매치볼에 내장된 커넥티드볼 테크놀리지를 활용해 어떤 접촉도 없었다는 걸 확인했다. 매치볼에 설치된 500Hz IMU 센서를 통해 어떠한 외력도 없었던 증거까지 보였다.

FIFA도 "매치볼 알-릴라에 어떤 충격도 감지되지 않았다. 매치볼에는 센서가 내장돼 정밀한 분석을 할 수 있다"고 성명을 통해 반박했다.

호날두는 첨단 과학 기술에 고개를 떨궈야 했다. 우루과이전에서 득점했다면 월드컵 통산 9골로 포르투갈 전설 에우제비오와 타이 기록, 역대 최고령 월드컵 연속 득점에 이름 올릴 수 있었다.  

포르투갈은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둔 상황에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에 큰 부담은 없지만 호날두가 출전할 가능성은 높다. 특유의 '골 욕심'에 상대적 약체인 한국전에서 최대한 많이 득점하고플 열망이 크다.

한국전 대비 팀 훈련에 불참했지만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회복에 집중하며 조별리그 최종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포르투갈 현지 보도에 따르면, 몸 상태에 문제는 없고 체육관에서 개인 훈련으로 한국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도 16강에서 브라질을 만나길 꺼린다. H조 1위를 지켜 스위스, 카메룬, 세르비아 중 한 팀을 만나려고 한다. 한국전에 부분적인 로테이션이 예상되지만, 호날두 등 코어 라인 주전급은 그대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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