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루카쿠에게 선택권 줬다 "잔류 아니면 완전 이적 중 골라" <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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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루카쿠에게 선택권 줬다 "잔류 아니면 완전 이적 중 골라" < 해외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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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 시절의 로멜루 루카쿠.
▲ 첼시 시절의 로멜루 루카쿠.

로멜루 루카쿠의 임대 기간이 끝났다. 첼시로선 또 다시 고민해야 될 시기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0일(한국시간) "첼시가 이번 여름 루카쿠의 임대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루카쿠에겐 다음 시즌 첼시 잔류와 완전 이적 두 가지 선택만이 있다"고 알렸다.

2021년 여름 첼시는 인터 밀란에서 활약하던 루카쿠를 이적료 8,750만 파운드(1,460억 원)를 주고 영입했다. 당시 첼시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였다.

그 이전 시즌 세리에A 득점 2위였기에 기대가 컸다. 하지만 첼시에선 존재감이 없었다. 뿐만 아니라 팀에 들어오고 4개월 만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 논란을 샀다.

루카쿠는 이탈리아 매체와 인터뷰에서 "내 마음 속에 항상 인터 밀란이 있다. 난 건강하고 몸 상태가 좋은데도 첼시에서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인터 밀란으로 돌아갈 거란 걸 안다. 이탈리아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곧바로 첼시 팬들의 반감을 샀다. 첼시 구단 관계자들의 마음도 돌아섰다. 루카쿠를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고, 시즌이 끝나고 인터 밀란으로 임대 이적 보냈다.

▲ 지난 시즌 인터 밀란에서 뛴 루카쿠.
▲ 지난 시즌 인터 밀란에서 뛴 루카쿠.

지난 시즌 루카쿠는 인터 밀란에서 37경기 뛰며 14골을 넣었다. 첼시 때보다 경기력이 크게 올라왔다.

임대 기간은 끝났고 7월이면 루카쿠는 첼시로 돌아온다. 루카쿠는 인터 밀란에 남고 싶지만, 인터 밀란은 완전 영입까지는 생각이 없다.

루카쿠의 중동행 가능성도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한 팀이 루카쿠에게 연봉 2,100만 파운드(약 350억 원)를 제시했다.

첼시는 어떻게 해서든 초기 투자금(8,750만 파운드) 회수가 어렵다는 걸 안다. 그럴 바엔 임대 보단 직접 써먹거나 최대한의 이적료를 받고 파는 것으로 루카쿠를 활용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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