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심판에게도 월드컵 결승은 꿈의 무대…"심장병 이겨냈다" <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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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심판에게도 월드컵 결승은 꿈의 무대…"심장병 이겨냈다" < 해외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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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몬 마르치니아크
▲ 시몬 마르치니아크

모든 축구인에게 월드컵 결승은 꿈의 무대다. 특히 심장병을 이겨내고 돌아온 시몬 마르치니아크 심판에게는 더욱 그렇다.

FIFA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의 마르치니아크 심판이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서 주심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은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맞붙는다. 오는 19일 0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폴란드 심판이 FIFA 월드컵 결승 주심으로 배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르치니아크 주심은 같은 폴란드 출신인 파베우 소콜니츠키, 토마시 리스트키에비치 부심과 호흡을 맞춘다.

16일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마르치니아크 심판은 꿈의 무대를 밟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나는 심장병을 앓았다. 처음에 나는 매우 힘들었다. 심판을 그만두어야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놓쳤다. 끔찍한 기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제 삶이 다시 돌아오고, 웃음을 멈출 수 없다. 기분이 좋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마르치니아크 심판은 2009년 폴란드 리그인 엑스트라클라사에서 프로 심판 경력을 시작했다. 4년 뒤 폴란드에서 최고의 심판 중 한 명으로 명성을 얻은 뒤 FIFA 공식 심판 자격을 얻었다.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심판으로 참가한 마르치니아크 주심은 이번 대회에서는 프랑스-덴마크의 조별리그 D조 2차전과 아르헨티나-호주의 16강 경기를 진행했다.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경기를 모두 경험해본 바가 있다.

두 경기에서 마르치니아크 주심은 총 5장의 옐로카드를 꺼냈다. 그가 맡은 두 경기에서 레드카드나 페널티킥은 한 번도 없었다.

한편 18일 0시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릴 크로아티아-모로코의 3-4위전에서는 카타르의 압둘라흐만 알 자심 심판이 주심으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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