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스, 페르난데스 향해 쓴소리 "맨유 주장이면 책임을 져" < UCL <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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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스, 페르난데스 향해 쓴소리 "맨유 주장이면 책임을 져" < UCL < 해외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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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노 페르난데스.
▲ 브루노 페르난데스.

폴 스콜스도 참지 못한 경기력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갈라타사라이와 벌인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5차전 원정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결과는 무승부지만 충격은 컸다. 맨유는 2-0으로 앞서갔다. 이후 1골을 내줬지만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한때 3-1, 두 골 차로 앞서며 승리를 확신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 하비나 하킴 지예흐, 케렘 아크튀르크올루에게 연속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맨유 선수들은 경기 후 크게 낙담했다.

승점 1점 획득에 그친 맨유는 A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조 1위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황. 2위는 코펜하겐, 3위는 갈라타사라이다. 맨유의 16강 진출이 쉽지 않다.

자력으론 16강 진출이 불가능하다.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한다. 남은 경기에서 뮌헨을 반드시 이기고, 코펜하겐과 갈라타사라이는 비겨야 한다.

영국 현지 분위기는 맨유의 16강행을 어둡게 본다. 이번 시즌 보여준 맨유의 경기력이 너무 저조한 탓이다.

▲ 폴 스콜스.
▲ 폴 스콜스.

주전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의 수비 실수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갈라타사라이전에선 브루노 페르난데스마저 불필요한 반칙으로 프리킥을 내줬다. 이는 곧 실점으로 연결됐다.

맨유의 전설 폴 스콜스는 방송에 나와 쓴소리를 뱉었다. 스콜스는 1991년 유스 시절부터 2013년까지 맨유에서만 뛰었다. 맨유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로 불리며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스콜스는 맨유 주장인 페르난데스를 저격했다. 영국 매체 'TNT 스포츠'에 출연해 "두 번의 바보 같은 반칙이 두 골로 이어졌다. 페르난데스 스스로도 실수를 인정했지만, 그것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하다. 맨유 주장으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 이날 갈라타사라이전은 맨유가 이겼어야 하는 경기였다. 골키퍼는 실수하고, 페르난데스는 어이 없는 프리킥을 내줬다. 맨유가 올 시즌 매번 어려운 경기를 하는 이유다"고 혹평했다.

경기 후 페르난데스도 자신의 실수를 언급했다. "우리는 너무 많은 기회를 놓쳤다. 또 실수를 저질렀다. 솔직히 말해 너무 안타까운 경기다.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 안드레 오나나.
▲ 안드레 오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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