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야신vs요리스, '통곡의 벽'을 뚫어야 이긴다 <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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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야신vs요리스, '통곡의 벽'을 뚫어야 이긴다 < 해외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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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신 부누와 위고 요리스(왼쪽부터).
▲ 야신 부누와 위고 요리스(왼쪽부터).

공격수가 아니라 골키퍼를 주목해야 한다.

모로코와 프랑스가 15일 새벽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전을 치른다. 이기는 팀은 결승에서 아르헨티나와 우승을 놓고 붙는다.

전력만 놓고 보면 프랑스가 압도하지만, 쉽게 승리 팀을 점칠 수 없다. 이번 대회서 보여준 모로코의 경기력이 무시무시하기 때문이다.

모로코는 이번 대회서 유일하게 패배가 없는 팀이다. 크로아티아, 벨기에, 스페인, 포르투갈 중 모로코를 이긴 팀은 없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경기 전 모로코의 패배를 예상했으나 결과는 보기 좋게 빗나갔다.

5경기 1실점을 자랑하는 짠물수비 덕분이다. 그 1실점마저도 자책골이다.

모로코 수비의 핵은 야신 부누 골키퍼다. 카타르 월드컵 최고의 골키퍼에게 주는 '골든글로브' 후보 1순위로 꼽힐 정도로 매경기 엄청난 슈퍼세이브를 선보였다.

야신으로선 프랑스 최강 투톱 킬리안 음바페, 올리비에 지루의 공격을 막아야 하는 부담이 있다. 모로코는 주전 센터백인 나예프 아게르드와 로맹 사이스가 부상으로 빠져 야신 의존도가 더 높아졌다.

프랑스 골문도 만만치 않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이기도 한 위고 요리스가 버티고 있다.

요리스는 A매치만 143경기를 뛴 베테랑이다. 프랑스 선수 역대 최다 A매치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

프랑스 공격진이 워낙 화려해 골키퍼 요리스는 스포트라이트에서 빗나갔다. 하지만 잉글랜드와 8강전에서 요리스의 선방쇼가 없었다면 승리는 장담할 수 없었다. 워낙 경험이 많고 노련해 어떤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게 강점이다.

누구든 이기려면 야신 또는 요리스를 뚫고 골을 만들어야 한다. 두 팀 선수들에게 모두 쉽지 않은 도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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