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이 준비 안 됐다"…1168억 공격수, 당분간 복귀 없다 <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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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준비 안 됐다"…1168억 공격수, 당분간 복귀 없다 < 해외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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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든 산초
▲ 제이든 산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이든 산초(22)가 언제 복귀하게 될까.

13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산초의 복귀 시점을 언급했다. 

그는 "나는 그가 이번 주에 돌아오지 않을 거로 생각한다. 그가 가능한 빨리 돌아오길 바라지만 언제일지 예측할 수 없다. 때때로 건강과 기분이 좋지 않은 상황이 오고, 원인이 무엇인지 모를 때가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현재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시절 유럽축구 이적 시장 최대어였다. 득점과 도움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맨유뿐 아니라 빅클럽들이 산초를 보기 위해 줄을 섰다. 맨유는 영입전에서 승리하며 이적료 7300만 파운드(약 1168억 원)로 산초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맨유 합류 이후 존재감이 없었다. 올 시즌 총 14경기서 3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맨유 팬들 사이에서 산초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외면받았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데려갈 잉글랜드 대표팀 최종명단에서 산초 이름을 뺐다. 산초가 받은 충격은 컸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잉글랜드 최고 유망주였다. 월드컵 출전이 당연시됐지만 현실은 아니었다.

맨유는 스페인에서 훈련을 진행 중이다.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과 함께 연습 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깨우고 있다. 산초는 이 훈련에 불참했다. 이 매체는 "텐 하흐 감독은 산초의 체력 향상을 위해 개인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조언했다"라고 밝혔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와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스페인에 있을 만큼 충분히 건강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력이 떨어질 때가 있는데, 그 원인이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있다. 우리는 연구하고, 노력하면서 경기력이 다시 돌아오도록 노력 중이다"라며 "잉글랜드 대표팀 경쟁은 치열하다. 매주 보여주지 못하면 스쿼드에서 빠질 수 있다. 산초에게 일어난 일이다"라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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