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호날두는 호날두”…‘돌풍’ 상대로 '노련함'이 절실하다 <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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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호날두는 호날두”…‘돌풍’ 상대로 '노련함'이 절실하다 < 해외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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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월드컵 8강 무대가 생소한 모로코를 상대로 풍부한 경험과 노련함이 큰 힘이 될 수 있다. 

포르투갈은 1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튜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모로코를 상대한다.

포르투갈은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들 중 하나다. 한국과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서도 첫 2경기 모두 승리하며 조 1위를 차지했다.

16강에서는 더 빛났다. 곤살루 하무스의 깜짝 해트트릭을 앞세워 스위스를 상대로 6-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출전한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는 점은 더 긍정적이다. 팀의 주장이자 단연 에이스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가운데도 저력을 뽐내며 여유 있게 8강에 올랐다.

이날 호날두는 활약이 미미했다. 후반전 교체되어 그라운드에 투입됐지만 팀의 득점 잔치에 힘을 보태지 못했고 토너먼트 무득점 기록을 이어갔다.

그렇다고 호날두의 역할이 사라진 건 아니다. 선발진에서 제외되며 벤치를 지켰음에도 그에게 모든 관심이 쏠리는 등 그는 여전히 포르투갈 대표팀의 핵심이었다. 

그의 대표팀 동료였던 호세 폰테 또한 호날두의 존재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BBC 라디오 5’를 통해 “호날두는 항상 호날두일 것이다. 그는 역대 최고다. 그가 우리를 위해 한 일을, 그리고 그가 누구인지를 잊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8강전의 상대가 모로코이기에 그의 활약이 절실하다.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인 모로코를 꺾기 위해서는 호날두의 풍부한 경험은 큰 강점이 될 것이다. 

FIFA 랭킹 22위의 모로코는 월드컵 8강이 처음이다. 조별리그부터 16강까지 강팀들을 줄줄이 꺾으며 이변을 만들어왔지만 유럽의 강호이자 호날두를 앞세워 풍부한 경험과 노련함을 갖춘 포르투갈을 상대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더군다나 호날두와 포르투갈의 단결력은 어느 때보다 강할 것으로 기대된다. 16강전 이후 대표팀 이탈 의혹이 불거졌지만 이에 적극 반박하면서 팀에 대한 애정과 굳건함을 과시. 우승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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