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윙백인데 포백?' 토트넘에 급히 전화 → "주전으로 쓴다" 확답 받았다 <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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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윙백인데 포백?' 토트넘에 급히 전화 → "주전으로 쓴다" 확답 받았다 < 해외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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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한 데스티니 우도지에 ⓒ토트넘 공식
▲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한 데스티니 우도지에 ⓒ토트넘 공식
▲ 우디네세에서 활약하고 토트넘에 합류한 우도지에
▲ 우디네세에서 활약하고 토트넘에 합류한 우도지에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 새롭게 합류한 데스티니 우도지에(20)가 새 시즌 주전으로 뛸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더선'은 1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토트넘에서 우도지에의 역할을 전망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이 스리백을 버리고 4-3-3 포메이션을 활용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도지에의 거취에 관심이 쏠렸다. 

우도지에는 지난해 여름 토트넘과 2027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 수비 강화를 고려하던 토트넘이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잠재력을 보여주던 우도지에를 미리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대신 우디네세에서 한 시즌 더 임대로 뛰고 합류하기로 하면서 올여름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우도지에는 공격적인 윙백으로 알려져있다. 우디네세에서도 스리백을 사용하는 전술에서 왼쪽 윙백으로 나섰다. 세리에A 33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을 올려 윙백치고 좋은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을 과시했다. 

기존의 토트넘이라면 우도지에의 합류는 반길 요소다. 한동안 토트넘은 스리백을 기반으로 하는 지도자가 주를 이뤘다. 우도지에의 영입도 스리백을 활용하는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 시절에 승인됐다. 그런데 지금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고, 포백으로 전술 변화를 모색한다. 

▲ 토트넘 신임 감독 포스테코글루는 포백을 선호한다
▲ 토트넘 신임 감독 포스테코글루는 포백을 선호한다
▲ 올 시즌 우디네세의 핵심 선수로 활약한 우도지에
▲ 올 시즌 우디네세의 핵심 선수로 활약한 우도지에

스리백에서 윙백과 포백의 풀백 움직임은 차이가 크다. 쓰임새가 애매해진 우도지에는 토트넘에 거취를 물은 것으로 보인다. 그의 에이전트는 더선을 통해 "토트넘은 3-5-2가 아닌 4-3-3을 쓸 것이기 때문에 지난 며칠 동안 클럽과 연락을 취했다"며 "토트넘은 우도지에의 태국 프리시즌 합류 여부를 물으며 중요성을 보장했다. 우리는 이를 두고 볼 것"이라고 말했다. 

상황에 따라 이적까지 고려했던 뉘앙스다. 에이전트는 "이탈리아 클럽의 연락이 많았다. 유벤투스, AC밀란, 인터 밀란 등 최고의 클럽으로 가기 전에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한다고 우리에게 연락을 취했다"며 "이제 우도지에의 상황은 분명해졌다. 토트넘 선수"라고 포백에 적응할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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