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의 거절’ 끈질겼던 맨유, 마운트 영입 성공 이유…이적료 5000만→6000만 파운드 합의 <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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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의 거절’ 끈질겼던 맨유, 마운트 영입 성공 이유…이적료 5000만→6000만 파운드 합의 < 해외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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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운트가 맨유 유니폼을 입는다. ⓒ 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 마운트가 맨유 유니폼을 입는다. ⓒ 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 2년 전만 해도 EPL 10(골)-10(도움) 클럽에 가입했던 마운트.
▲ 2년 전만 해도 EPL 10(골)-10(도움) 클럽에 가입했던 마운트.
▲ 마운트가 맨유 유니폼을 입는다.
▲ 마운트가 맨유 유니폼을 입는다.

 

치열했던 협상이 마무리됐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0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메이슨 마운트(24)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 소식을 전했다. 맨유는 첼시의 세 차례 거절에도 마운트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끝내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원했던 마운트를 품으며 영입전의 끝을 봤다.

마운트는 첼시의 성골 유스다. 6살에 첼시 옷을 입은 뒤 첼시 아카데미를 거쳤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임대를 통해 성장했다. 프랭크 램파드 전 감독 체제에서 핵심으로 올라서더니 토마스 투헬 감독 시절에도 첼시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미드필더 자원으로 고평가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주춤했다. 신입 선수들이 대거 들어온 첼시에서 마운트의 자리는 없었다. 로테이션 멤버로 분류되기에 이르렀다. 결국, 여름 이적시장 전부터 마운트는 첼시의 매각대상이 됐다. 마운트와 첼시의 계약 기간은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 마운트는 첼시의 성골 유스다.
▲ 마운트는 첼시의 성골 유스다.
▲ 메이슨 마운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유니폼을 갈아입는다.
▲ 메이슨 마운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유니폼을 갈아입는다.

 

매물로 나온 마운트에 여러 클럽이 붙었다. 과거 첼시를 이끈 투헬 감독을 선임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도 마운트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었다.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인 건 맨유였다. 명가 재건을 꿈꾸는 텐 하흐 감독이 마운트를 원했다.

영입은 쉽지 않았다. 첼시의 태도가 완고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맨유는 세 번의 제안을 거절당했다. 마운트 이적료로 최초 5,000만 파운드(약 832억 원)를 책정했지만, 첼시는 최소 6,0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를 원했다. 최종 협상이 결렬되며 이적이 무산되는 듯했다.

결국, 맨유가 첼시의 손을 들어줬다. 맨유는 첼시와 회담 끝에 마운트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마운트와 개인 합의는 이미 완료된 상황이다. 곧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마운트를 원한 에릭 텐 하흐 감독
▲ 마운트를 원한 에릭 텐 하흐 감독

 

한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신임 감독을 데려온 첼시는 대대적인 선수 매각 중이다. 은골로 캉테(31), 에두아르 멘디(31), 칼리두 쿨리발리(31), 카이 하베르츠(24), 마테오 코바치치(29) 등이 이미 새로운 팀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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