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메디슨 받은 토트넘, '성골 유스' 윙크스 2부 레스터로 보냈다 <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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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메디슨 받은 토트넘, '성골 유스' 윙크스 2부 레스터로 보냈다 < 해외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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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레스터 시티가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를 영입했다 ⓒ 레스터 구단 공식
▲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레스터 시티가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를 영입했다 ⓒ 레스터 구단 공식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 유스 출신 해리 윙크스(27)가 레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레스터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미드필더 윙크스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라고 발표했다. 

레스터와 토트넘이 새 시즌을 앞두고 미드필더를 주고받았다. 앞서 토트넘이 레스터의 에이스 제임스 메디슨을 영입한 가운데 레스터는 공백을 메우는 방법으로 토트넘에서 윙크스를 데려오기로 했다. 

메디슨과 윙크스가 유니폼을 바꿔입는다는 소식은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고 한창 뜨거웠다. 처음에는 토트넘이 메디슨을 영입하는데 윙크스를 포함해 이적료를 줄이는 스왑딜이 유력해 보였다. 그러나 양측은 별개의 협상을 가져갔고 레스터가 이날 윙크스와 최종 서명에 성공했다. 

윙크스는 토트넘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처음 타 클럽으로 완전 이적을 하게 됐다. 윙크스는 6살이던 2002년부터 토트넘에서 생활했다. 유스 단계를 차분하게 밟고 성장한 그는 2014년 프로 첫 경기를 치렀고 , 2016년부터 토트넘 1군으로 활약했다. 

윙크스는 준수한 활약을 이어갔다. 2018-19, 2019-20시즌 연달아 시즌 40경기 이상 출전하면서 기대대로 성장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좋은 모습을 오래 유지하지 못했다. 2020년부터 성장세가 주춤하더니 점차 주전에서 멀다짐했다.결국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삼프도리아로 임대를 떠났다.

▲ 토트넘에서 20년 이상 세월을 마감한 해리 윙크스.
▲ 토트넘에서 20년 이상 세월을 마감한 해리 윙크스.
▲ 삼프도리아 임대 시절의 해리 윙크스
▲ 삼프도리아 임대 시절의 해리 윙크스

토트넘에 복귀해서도 자리가 없던 윙크스는 레스터 이적을 최종 결정했다. 그는 "레스터는 유구한 역사를 보유한 팀으로 시설도 훌륭하다. 하루빨리 레스터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험도 있는 레스터는 2023-24시즌에는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뛴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한 성적을 내 18위를 기록, 2부리그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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