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호이비에르 내놓은 이유 "감독과 맞지 않아" <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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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호이비에르 내놓은 이유 "감독과 맞지 않아" < 해외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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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왼쪽부터).
▲ 손흥민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왼쪽부터).

제임스 메디슨이 오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입지가 좁아졌다.

호이비에르 이적설이 터졌다. 토트넘의 메디슨 영입이 발표된 직후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호이비에르를 내놓을 준비가 되어 있다. 메디슨을 4,500만 파운드(약 753억 원)에 데려온 후 여름 선수단 개편을 하고 있는데, 여기서 호이비에르가 제외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포함 프리미어리그 팀 등 다수의 팀들이 호이비에르에게 관심을 보내는 중이다"고 알렸다.

호이비에르는 2020년 사우샘프턴에서 토트넘으로 왔다. 지난 3년 동안 토트넘 살림꾼으로서 활약이 좋았다.

화려하진 않아도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를 훌륭히 소화하며 토트넘 중원 중심으로 거듭났다. 토트넘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145경기를 누볐다. 계약 기간도 2년이나 남은 상황.

▲ 제임스 메디슨과 호이비에르는 공존할 수 있을까?
▲ 제임스 메디슨과 호이비에르는 공존할 수 있을까?

하지만 동포지션 경쟁자 메디슨의 합류로 얘기가 달라졌다. 토트넘은 메디슨에 이어 레스터 시티의 또 다른 미드필더 하비 반스까지 노리고 있다.

신임 감독인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입맛에 맞는 선수단을 꾸리겠다는 뜻이다. 이전 토트넘 감독들과 달리 포스테코글루는 공격 축구를 구사한다.

메디슨처럼 중원에서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고 때에 따라선 직접 공격포인트를 올릴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수비보단 공격성이 뛰어난 선수를 선호한다.

토트넘이 호이비에르를 이적 시장에 내놓은 이유도 못해서가 아니다. 포스테코글루 전술과 맞지 않다는 생각에서다.

'더 선'은 "메디슨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 완벽히 들어맞는 조각이다. 반면 호이비에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구상하는 자유로운 측면 공격에 맞지 않을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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