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토트넘, 메디슨과 5년 계약…손·케 부담 줄여줄 원하던 재능 <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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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타임] 토트넘, 메디슨과 5년 계약…손·케 부담 줄여줄 원하던 재능 < 해외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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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이 제임스 메디슨 영입을 완료했다 ⓒ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 토트넘이 제임스 메디슨 영입을 완료했다 ⓒ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장승하 기자] 원하던 재능을 손에 얻었습니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임스 메디슨 영입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레스터 시티에 지불하는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 한국돈으로 약 660억 원입니다. 계약 기간은 5년입니다.

메디슨은 토트넘이 그토록 찾던 유형의 공격형 미드필더입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떠나고 오랫동안 토트넘 중원엔 창의적인 플레이로 공격을 풀어줄 선수가 부족했죠. 자연스레 손흥민, 해리 케인에게 쏠린 공격 부담은 더 가중됐습니다.

2018년 레스터 시티에 입단한 메디슨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손꼽히는 플레이메이커입니다. 지난 5년 동안 203경기 55골 41도움으로 레스터 시티 공격의 핵심 전력이었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총 10골 9도움으로 공격에서 존재감이 돋보였습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뽑히며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 제임스 메디슨은 토트넘이 원하던 유형의 선수였다.
▲ 제임스 메디슨은 토트넘이 원하던 유형의 선수였다.

레스터는 당초 팀의 기둥과도 같던 메디슨의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를 책정했습니다. 특히 나란히 관심을 보였던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서로 경쟁하며 이적료를 더 올리길 바랐는데요.

뉴캐슬이 영입전에서 철수하며 토트넘이 손쉽게 메디슨을 얻었습니다. 레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8위로 강등이 확정된 상황. 울며 겨자 먹기로 메디슨을 내놓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메디슨의 토트넘 합류로 손흥민, 케인의 위력은 배가될 전망입니다. 그동안 토트넘은 빼어난 골 결정력을 지닌 손·케 조합을 갖고도 2선의 지원 부족으로 애를 먹었습니다. 케인을 아래로 내려 경기 조율을 맡기기도 했죠.

개인기와 빌드업 능력을 두루 갖춘 메디슨의 존재로 이제 손흥민과 케인에겐 더욱 더 득점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습니다.

▲ 잉글랜드 대표팀 주축인 메디슨.
▲ 잉글랜드 대표팀 주축인 메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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