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은 뮌헨에 갈 일 없을 거야" 하루 만에 300억원 올렸지만…전 토트넘 감독은 잔류 강력 확신 <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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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뮌헨에 갈 일 없을 거야" 하루 만에 300억원 올렸지만…전 토트넘 감독은 잔류 강력 확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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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인
▲ 케인
▲ 해리 케인은 토트넘을 떠나려고 한다
▲ 해리 케인은 토트넘을 떠나려고 한다
▲ 케인의 토트넘 잔류를 예상하는 해리 레드냅
▲ 케인의 토트넘 잔류를 예상하는 해리 레드냅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하루 만에 이적료를 대폭 인상했다. 그러나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었던 해리 레드냅 감독은 케인의 이적을 바라보지 않았다. 

레드냅 감독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토트넘을 이끌었다. 토트넘 내부 사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다. 더구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누비고 살핀 시간이 길어 판을 읽는 눈도 노련하고 탁월하다. 

레드냅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도는 해리 케인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보지 않았다. 그는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케인은 토트넘에 잔류할 것이다. 절대 독일로 가지 않을 것"이라며 "케인에게 중요한 건 가족이다. 가족을 소중이 여기는 선수이기에 바이에른 뮌헨에 갈 가능성은 없다"라고 못박았다. 

레드냅 감독은 케인의 잉글랜드 내 이적도 확률을 낮게 봤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가 항상 우승하고 있다. 다른 곳으로 간다해도 우승을 장담할 수 없다"면서 "맨체스터 시티가 케인을 영입하지 않으면 토트넘에 잔류할 것으로 생각한다. 진심"이라고 덧붙였다. 

케인이 우승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함이라는 건 잘 알려진 대목이다. 토트넘에서는 불가능한 미션이다. 현재 최고의 스트라이커라 불리는 케인을 보유하고도 무관이 이어지고 있다. 케인도 13년 동안 토트넘에서 우승컵을 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걸 인식한 상황이다. 우승을 위해 올여름 결단을 내린 모습이다. 

▲ 케인
▲ 케인
▲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을 노린다.
▲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을 노린다.

자국 리그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 후보인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을 강력하게 원한다. 로베르트 레반도스프키가 바르셀로나로 떠나고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없는 상황이라 매물로 나온 케인을 영입하려고 노력 중이다. 당초 케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떠날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토트넘이 해외리그 이적은 받아들일 수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자 바이에른 뮌헨행을 긍정적으로 보기 시작했다. 

토트넘은 결사 반대한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6,0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를 제시했다. 토트넘은 당연히 거부했다. 그러자 8,000만 파운드(약 1,326억 원)로 상향해 2차 오퍼를 했다. 하루 만에 300억 원을 올렸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계속 반대할 전망이다. 1차 제안이 거부된 뒤 'CBS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료를 올려 제안할 것이다. 그러나 토트넘을 설득할지는 의문"이라며 "토트넘은 사실상 자동 거부 모드인 상황이다. 금액을 올려도 다니엘 레비 회장은 팔 생각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케인 이적을 막는 다니엘 레비(오른쪽).
▲ 케인 이적을 막는 다니엘 레비(오른쪽).
▲ 해리 케인이 이적하게 될까.
▲ 해리 케인이 이적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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