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면 됩니까'…첼시, 오시멘 영입 위해 나폴리에 드디어 접근 <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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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면 됩니까'…첼시, 오시멘 영입 위해 나폴리에 드디어 접근 < 해외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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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터 오시멘에게 어마어마한 이적료가 책정됐다.
▲ 빅터 오시멘에게 어마어마한 이적료가 책정됐다.
▲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
▲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
▲ 이탈리아 토리노와 경기에서 빅터 오시멘을 업고 있는 김민재. 왼쪽엔 지오반니 디 로렌초.
▲ 이탈리아 토리노와 경기에서 빅터 오시멘을 업고 있는 김민재. 왼쪽엔 지오반니 디 로렌초.

 

주급은 감당 가능하지만, 결국 이적료가 문제인 빅터 오시멘(나폴리)이다. 

이탈리아 매체 '스카이 이탈리아'는 27일(한국시간) '첼시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오시멘을 노린다. 나폴리가 원하는 몸값을 수긍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 주역이다. 수비에 김민재가 있었다면 공격에는 단연 오시멘이었다. 몰아치는 능력에 공간을 창출하는 움직임은 그야말로 현대 축구가 원하는 스트라이커 이상향이라는 평가다. 

특히 안면 부상 이후 착용하고 있는 마스크는 오시멘의 상징이 됐다. 투혼이자 시야가 가려도 얼마든지 골을 넣는 것이 가능하다는, 일종의 믿음으로 자리 잡았다. 

▲ 빅터 오시멘에게 어마어마한 이적료가 책정됐다.
▲ 빅터 오시멘에게 어마어마한 이적료가 책정됐다.
▲ 베르바토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빅터 오시멘을 추천했다. ⓒ연합뉴스/AP/AFP
▲ 베르바토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빅터 오시멘을 추천했다. ⓒ연합뉴스/AP/AFP
▲ 환호하는 오시멘
▲ 환호하는 오시멘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감독도 중앙 공격수 보강에 동의하면서 오시멘 영입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은 것은 구단 경영진이 얼마나 지르냐에 있다. 매체는 '첼시가 오시멘을 두고 조만간 나폴리와 협상 테이블에 오를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동안 오시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물론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등 돈 좀 있는 구단들의 영입 대상으로 꼽혔다. 하지만, 나폴리는 쉽게 보낼 생각이 없다. 2025년 6월까지 계약된 오시멘과 2년 더 계약을 연장하는 재계약을 고려 중이다.

첼시는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효과적인 선수 영입이 가능하다면, 오시멘을 영입하는 것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23 시즌 리그 26골 4도움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5골이라면 충분히 가치가 있는 것이다. 

다만, 나폴리는 1억 8,000만 유로(약 2,562억 원) 이하로는 팔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몸값 조정이 된다고 하더라도 마지노선인 1억 5,000만 유로(약 2,135억 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가 오시멘을 포기한 이유도 오시멘의 비싼 이적료 때문이다. 

반대로 주급은 능력에 비해 착한(?) 수준인 8만 9,000천 유로(약 1억 2,671만 원) 선이다. 결국 이적료 눈치 싸움에서 얼마나 노련하느냐가 관건이다. 일부에서는 재정적 페어플레이(FFP)에 균형을 잡으려면 첼시가 쉽게 지르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하고 있다. 

무엇보다 다음 시즌 첼시는 유럽클럽대항전에 나서지 않는다. UCL의 맛을 봤던 오시멘이 첼시에서 오직 리그와 리그컵, FA컵만 나설 것인가에 대한 본질적인 의문이 생기는 것이 사실이다. 나폴리와 오시멘이 만족하는 큰 선물을 안겨야 하는 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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