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0억 돌파할까…맨시티에 자극 받은 아스널, 라이스 영입에 세 번째 도전 <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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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0억 돌파할까…맨시티에 자극 받은 아스널, 라이스 영입에 세 번째 도전 < 해외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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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클란 라이스를 놓고 두 개의 빅클럽이 붙었다.
▲ 데클란 라이스를 놓고 두 개의 빅클럽이 붙었다.

한 번 더 도전한다. 경쟁이 붙다보니 욕심이 더 생긴다.

아스널이 데클란 라이스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벌써 두 번의 영입 제안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부터 다 거절당했다. 두 번째는 기본 이적료 7,500만 파운드(1,240억 원)에 추후 1,500만 파운드(약 250억 원)를 분할 납부한다는 조건이었다.

웨스트햄은 굳건했다. 1억 파운드(약 1,660억 원) 이상이 아니면 라이스를 팔 생각이 없다.

아스널은 세 번째 제안서를 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7일(한국시간) "아스널이 곧 세 번째 영입 제안서를 웨스트햄에 제출할 계획이다. 맨체스터 시티도 라이스 영입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며 상황이 달라졌다. 아스널은 이전보다 이적료를 더 올려서 웨스트햄과 협상할 것"이라고 알렸다.

당초 라이스는 아스널행이 유력했다. 웨스트햄과 남은 계약 기간은 2년. 지난 시즌 도중 웨스트햄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했다.

라이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빅클럽으로 가고 싶어 한다. 데이비드 설리번 웨스트햄 구단주도 라이스의 이적 사실을 인정했다.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대표팀 주력 선수인 라이스.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대표팀 주력 선수인 라이스.

사실 아스널말고 맨체스터 시티도 라이스에게 관심이 컸다. 일카이 귄도안이 바르셀로나로 간 뒤 중원 강화가 목표가 됐기 때문.

라이스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빌드업 능력도 갖춰 맨시티로 간다면 귄도안의 빈자리를 채워줄 수 있다.

다만 라이스는 가족들이 있는 런던 연고 팀을 선호했다. 아스널쪽으로 대세가 기우는 것 같자 맨시티는 상황을 관망했다.

웨스트햄과 아스널의 협상이 고착화되자 맨시티가 움직였다. 최근 이적료 9,000만 파운드(약 1,490억 원) 영입서를 웨스트햄에 내밀었다가 퇴짜 당했다.

2014년 웨스트햄에 입단한 라이스는 2017년부터 1군 무대를 누볐다. 웨스트햄에서만 245경기를 뛰었고 1999년생 어린 나이에도 주장 완장을 찰 정도로 일찍이 기량을 인정받았다.

지난 시즌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웨스트햄에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우승컵을 안겼다. 웨스트햄이 58년 만에 얻은 유럽 트로피였다. '더 선'은 "라이스는 이미 웨스트햄 구단 역사에 남는 존재감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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