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REVIEW] '지루·음바페 골' 프랑스, 지브롤터 제압…3연승 질주 'B조 선두' < 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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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REVIEW] '지루·음바페 골' 프랑스, 지브롤터 제압…3연승 질주 'B조 선두' < 해외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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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루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 지루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프랑스가 여유롭게 승리를 챙겼다.

프랑스는 1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파로의 이스타디우 알가브르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지브롤터를 3-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프랑스는 3연승으로 B조 선두를 유지했다. 프랑스는 첫 경기서 네덜란드를 3-0으로 꺾었고, 직전 경기서 아일랜드를 1-0으로 제압했다.

경기 초반부터 프랑스는 압도적이었다. 전반 3분 지루의 선제골이 터졌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지루의 순간적인 침투 이후 헤더로 마무리했다.

프랑스는 계속해서 공격에 나섰다. 전반 13분에는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 이후 세컨드 볼을 코망이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 음바페가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 음바페가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전반 45분에는 음바페가 나섰다. 혼자서 페널티킥 유도와 득점까지 모두 해냈다. 박스 안에서 음바페가 공을 잡고 콘트롤할 때 수비수의 팔에 닿고 말았다. VAR 결과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음바페는 키커로 나서 리드를 안겼다.

후반전에도 흐름은 비슷했다. 프랑스는 추가골을 원했다. 좀처럼 득점이 터지지 않는 순간 지브롤터의 자책골이 나왔다. 음바페가 순간적인 박스 안 쇄도로 수비진이 무너진 상황에서 침착하게 크로스를 전달했다. 그러나 지브롤터 수비수 무일리가 걷어낸다는 게 그대로 골망을 흔들고 말았다.

프랑스는 기세를 그대로 이어 갔다. 상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그대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원정에서 열린 승부에서 프랑스가 여유롭게 승리를 챙겼다.

▲ 음바페가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 음바페가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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